더불어민주당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제20대 국회에서 꼭 해결해야 할 3대 보훈정책 중점과제를 발표했다고 이언주(경기 광명을 재선) 의원이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3대 보훈정책 중점과제는 ⓵ 수당이 소득으로 산정되어 기초연금수급에서 제외되는 현 상황 개선 등 참전명예수당의 현실적 인상 ⓶ 참전어르신들의 보훈의료지원 현실화 ⓷ 월남전 참전자들에 대한 미지급 전투근무수당 등 월남전 진상 규명 및 대안 마련 등으로 제20대 국회에서 3대 중점과제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외에도 정기적으로 보훈단체와의 소통과 교류를 지속하여 보훈 가족들의 관심사를 세심하게 챙길 예정이며,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지난 19대국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당시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들이 모여 말로만 애국 운운하며 국가를 위한 개인의 희생을 당연시하는 정부ㆍ여당과 달리, 철학이 있는 수권정당으로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보훈가족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켜주자는 관점에서 출범하였고, 이미 6.25전몰군경의 유자녀에게 자녀수당을 지급하도록 하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키는 성과를 달성 한 바 있다.
19대 국회에서 운영간사를 맡았던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 재선)이 김영춘 의원(부산 진구갑 3선)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아 새롭게 출범할 예정인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6.25전쟁 발발 66주년을 맞이하여 6월 24일(금), 기 발의된 법안들을 포함 주요 보훈입법과제를 정리하는 세미나를 시작으로 제20대 국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월드뉴스 : 기자.국회출입기자,영남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