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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24 22: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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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총선 경주지역은 여당인 새누리당은 김석기후보가 더민주당에서는 이상덕후보, 무소속으로 권영국, 김원길, 정종복 전의원 등 5자 대결구도로 선거가 본격화 됐다.
 
새누리당의 김석기 후보는 여당의 텃밭인 이지역에서 박근혜정부의 지지를 받고 친박임을 내세우며 현정권과 더불어 경주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것이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덕후보는 야당불모지인 이곳에서 무소속 권영국후보와 합동 기자회견을 갖는등 신바람 선거를 일으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한 무소속의 김원길 후보도 처음엔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시작했으나 공천신청을 하지 않고 ,일지감치 무소속을 표방하고 지역을 돌면서 참신한 정치학박사로서의 이미지 심기에 여념이 없다.
 
18대 선거등 세번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 한번의 당선으로 힘있는 국회의원을 지낸 정종복 전의원은 지난 세 번의 낙선을 반면교사 삼아 진심으로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유권자를 향해 간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간판만 달면 당선이라는 이곳에서 여당후보와 맞서는 야당과 무소속후보들의 공격이 20대 총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무소속의 권영국후보는 새누리당 김석기후보를 직접 겨냥해 용산참사책임자, 논문표절의혹, 여론조사 왜곡, 이주형 예비후보를 이용한 교묘한 지지선언 유포 등으로 후보의 자격이 박탈되었다면서 후보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지역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만큼은 경주 발전을 위한 정책선거를 동반한 선거축제가 되길 바란다는 목소리가 어느때보다 높다.
 
경주지역은 지난 18대선거부터 19대 선거에 이르기까지 역대 선거마다 예상을 빗나가는 선거 결과를 가져온 지역으로 이번 총선 유권자의 표심 향배가 어떻게 될것인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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