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홍보팀 친한 기자만 초청간담회 하나?
- 한수원기자초청 간담회 선정배경 또다시 도마에 올라 -

▲ 한수원 본사 전경
한수원홍보팀이 조석사장 주관 경주시청 출입기자 간담회에 한수원 아군(我軍)기자만 초청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15일 한수원 조석사장주최 경주시청 출입기자오찬간담회에 일부기자만 초청한것이 문제의 발단이 되고있다
지난 11일 한수원 언론홍보2팀 명의로 발송된 문자메세지가 출입기자들 사이에 논란의 배경이 된것은 시청전체 출입기자가 아닌 일부 아군기자만 초청했다는 오해를 받기 때문이다 초청받지 못한 모신문사 이모 기자는 "지난해 조석한수원사장 기자초청간담회에도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며 오찬간담회 배제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 간담회초청 문자메세지
통상 출입기자간담회는 전체출입기자들에게 일일히 참석여부를 문의하는게 관레로 되어있으나 이번 오찬간담회는 무슨이유인지 일부기자에게만 참석문자메세지가 발송되었다는게 문제의 소지가 되고있다
초청받지 못한 이유와 경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시청공보실에서도" 관련자료를 직접 제공한것이 아니다"라는 설명을 듣고보면 월성원전 홍보팀의 자체보관 명단으로 참석이 통보됐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월성원전 홍보팀은 한수원 언론홍보팀에게 책임을 넘기고 있어 오찬간담회 선별초청에 대한 불만과 비난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로 한수원 홍보팀은 이래저래 초청받지 못한 출입기자 들에게 곱지않는 시선을 받게 될것은 분명해 보인다 차후 한수원홍보팀은 출입기자초청간담회에 좀더 세심하고 각별한 노력으로 출입기자들간에 있을지도 모를 위화감 해소에 적극노력할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