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중앙당 출범
- 국민의당과 합당 의결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회(위원장 천정배)는 오늘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 6홀에서 천정배 창당준비위원장과 시도당위원장, 당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회의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국민회의는 2015년 4월 29일 광주서구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20대 총선에서 승리하고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무기력해진 호남개혁정치를 바로 세우고 승리하는 야당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과 힘을 합해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광주시민들과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신임을 얻었다.
천정배 의원은 2015년 9월 20일 좋은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국민과 함께 위대한 도전에 나서자는 취지의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을 각계에 제안했다.
이후 2015년 11월 18일 한국정치를 전면적으로 재구성하고 절망에 빠진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대 정치혁명을 실천하기 위한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추진위원회가 출범하였고, 추진위원장으로 천정배 의원을 선출했다.
2015년 12월 13일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총 959명의 발기인이 참여하고 한국 정당 사상 처음으로 발기인들이 30만원과 100만원의 회비를 각각 갹출해 3억 8천여 만원 모아 국민회의 중앙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천정배 의원을 선출했다.
이어서 2016년 1월 9일 전라북도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당 창당대회, 광주광역시당 창당대회, 전라남도당 창당대회, 부산광역시당 창당대회,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거쳐 오늘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짧은 기간 창당 과정이지만 1만 3000여명의 당원들이 한국 정치를 전면 재구성하는 정치혁명을 이뤄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국민회의에 입당했다.
오늘 창당대회에서는 그동안 개혁적 국민정당인 국민회의 창당과정을 이끈 천정배 창당준비위원장과 운영위원으로 헌신해 온 나상기 운영위원을 국민회의 공동 대표로 선출했다.
한편 지난 1월 25일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회 천정배 위원장과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한상진, 윤여준 위원장 그리고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의 정치적 통합 선언에 따라 국민회의는 오늘 창당대회에서 양당 간에 합당을 의결하고 그 권한을 대표단에게 위임했다.
또한 오늘 창당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과 문병호 의원이 참석해 각각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