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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3 16: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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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민주당과의 통합으로 새정치민주연합에 들어온 뒤 1년9개월 만에 13일 탈당을 선언했다.

안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 이제 당안에서의 변화와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안 전 공동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면서 “제1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을 혁신하고 또혁신해서 지지자들이 자랑스러워 할수있는 정당 국민이 믿고 정권을 맡길수 있는 정당으로 바꾸라는 당원과 국민의 염원에 부응하지 못했으며 저의 능력과 힘이 부족했다” 고 말했다.

안 전대표는 또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고 비상한 각오와 담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거듭 거듭 간절하게 호소했지만 답은 없었고 이대로 가면 총선은 물론 정권교체의 희망은 없어, 이에 저의 부족함과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안철수 전대표의 탈당으로 야권내 도미노 탈당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한축을 담당하였든 안 전대표가 당과 결별을 선언하고 독자세력화 하므로서 연쇄탈당이 이루어 질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계파간 갈등이 극심해 지면서 이해 관계에 따라 크게 헤쳐 모여가 이루어지는 커다란 야권의 재편이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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