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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9 0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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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북 경주, 산업통상자원위)이 18일 새벽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주요 병원을 찾아 부상자들을 위로했다.

정 의원은 사고 현장에서 사고 대책 관계자들로부터 사고원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사고처리와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부상자들이 이송된 주요 병원을 방문하여 부상자들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의원은 “사고로 생명을 잃은 희생자분들과 유족분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이런 비극을 맞은 데 대해 참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도 기원한다”면서 “조속한 사고 수습과 더불어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당국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 의원은 새누리당과 국회 차원의 현장방문을 요청하였는데, 금일 오후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안행위원회 여야 국회의원 등은 사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사고대책상황실에서 사고현황을 보고받고 수습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17일 21시경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리조트 강당 건물에서 부산외국어대학생 560명이 도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지붕이 붕괴되면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18일 11시 기준) 총 10명이 사망하였으며, 중상 2명, 경상 10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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