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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7 19: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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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영순면 이목리 4대강사업으로 조성된 낙동강변 고수부지에 문경야구장 2면과 대기연습장 1개소를 9월 8일에 준공식 및 개장야구대회를 갖게된다.

본 야구장 조성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기금 3억5천만원, 시비 6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9억5천만원을 들여 작년 12월에 착공하여 2013년 8월에 완공했다. 아울러 야구장 주변에는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야외캠핑장 40면과 다목적광장, 잔디광장 등이 조성되어 야구장을 찾는 야구동호인 뿐만 아니라 휴양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까지 조성되었다 .

그동안 학교운동장 등을 빌려 야구연습을 하고 구장이 없어 대회를 유치 못하여 외지로 경기를 원정가는 어려움 등이 해소되는 한편 야구동호인들은 이번 야구장 준공기념 첫 대회로 경북사회인 야구대회를 16개팀을 초청하여 개최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야구장 조성으로 낙동강변의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각종 야구대회 유치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 되며, 더 나아가 전국 야구동호인들의 전지훈련장으로도 활용되어 문경이 체육의 메카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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