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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7 19: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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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상주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13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5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에 대내외 자전거동호인, 시민과 학생 등 5천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자전거의 수도 상주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렸다.

자전거 안전 문화 정착 캠페인과 병행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9시 30분 식전공연(포크송 듀엣 ‘나무자전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퓨전 락 그룹 ‘버드’, TBC싱싱고향별곡 진행자 기웅아재와 단비)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내빈축사 등 의전부분을 과감히 축소하고 초등학생(15명)과 참여내빈이 함께 자전거헬멧 씌어주기와 ‘자전거 안전도시 상주’라는 구호를 외치며 버튼 터치와 함께 참여자 모두가 풍선을 하늘에 날리는 퍼포먼스를 실시해 시민중심의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시민자전거대행진은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하여 후천교, 상산교, 계룡교, 세월교를 거쳐 화계교, 북천변 자전거전용도로를 이용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9㎞(1시간 소요) 구간으로 관내 각급학교 학생들과 자전거동호인, 시민 등이 참가해 자전거로 하나되는 시민화합의 대잔치가 되었다.

성백영 시장은 “자전거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이 되기를 바라며, 자전거명품도시 상주건설에 온 시민이 오늘처럼 한마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생활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경북도에서 개최하고 있는 낙동강 자전거길을 활용한 '낙동 미로(美路) 자전거 릴레이 축제'는 상주시를 시작으로 28일 안동시, 10월 12일 구미시, 10월 26일 고령군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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