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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5 09: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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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제공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대선 공약인 국가지도자연석회의와 관련, "이제는 확정 지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의 첫 월례회동을 통해 "국가지도자 연석회의는 대선 기간 약속을 했고 그동안 여러분과 얘기도 나누고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가지도자연석회의) 거기에 대해서나 어젠더에 대해서도 그렇고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중 차기정부 출범 전에 여야 지도자들이 만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국가지도자연석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또 "그동안 재보궐 선거도 잘 치르시고 4월 임시국회도 잘 운영해주시고, 국정에 큰 힘이 돼 주셨다"며 "미국에 있는 동안 추경안을 통과시켜 줘서 고맙다"고 사의를 표했다.

특히 "대표님을 중심으로 (당이) 화합을 해서 잘 역할을 해나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정례회의를 계기로 앞으로 또 필요하면 수시로 만나 당에 대한 여러 가지 얘기를 항상 많이 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 대표는 "오늘이 (당 대표) 취임 1주년"이라며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 체제를 바꿔야 되겠다. 개혁과 쇄신, 특히 당 개혁과 정치 쇄신을 하고 창조경제를 중심으로 국민 행복시대를 만들어 체제가 굳건하게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뉴스파인더 권순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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