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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27 12: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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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등용은 국가정상화 신호탄이다.

從北(종북)·좌파 연합세력은 필사적 반대에 나섰다.

그가 부패하고 탐욕스런 사람이여서가 아니다.

‘극우’라는 비방처럼 그가 법질서를 부정하며 극단적 이념을 고수했기 때문도 아니다.

문재인과 안철수를 지지한 국민을 反대한민국 세력으로 몰았던 것도 아니다.

從北·좌파 연합세력이 윤창중 등용을 막는 것은 다른 이유다.

그가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과 이념적 정체성을 熱心(열심)으로 지켜온 탓이다.

反민족 집단인 김정은 정권을 감싸는 세력을 날선 펜대로 비판해 온 탓이다.

모든 게 그의 애국심 탓이다.

민주통합당은 “괴벨스”,

<한겨레>는 “극우논객”,

<오마이뉴스>는 “성탄맞이 선전포고” 운운하며,

거품을 물었다.

대한민국과 反대한민국 사이에서 눈치 보며 살던 조·중·동 역시 부화뇌동한다.

동아일보는 아예 “박근혜, 첫 인사부터 강경우파…새누리도 ‘당황’”이라는 제목을 뽑아 난도질 쳤다.

익명의 “새누리당 일각”을 인용해 “첫 인사에 대해 고개를 갸웃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썼다.

이들은 윤창중씨의 트위터 글까지 끄집어내 트집 잡았다.

그러나 그의 말이 섬뜩한 비판일망정, 반역은 물론 패륜도 아니다.

민통당 대선후보 통일특보 임수경은 탈북자에게 “그 변절자 XX 내 손으로 죽인다”고 욕설하고,

같은 당 국회의원 김광진은 “교복·간호사복 입은 노예랑 몸 좋은 남자가 좋다”고 뇌까리며,

총선에 출마한 김용민은 “정봉주 형의 X이 되겠다”고 내뱉었다.

이런 자들과 이들을 감싸던 자들의 비판은 황당하다.

애국심(愛國心)이 마치 공무원 임용의 결격사유인 양 떠드는 말이다.

종북(從北)·좌파를 비판하면 極右(극우)이고,

타협하면 합리적 보수인 양 글을 쓰는,

<조·중·동> 역시 넋이 없긴 마찬가지다.

박근혜 당선자가 첫 번째 시험대 위에 올랐다.

온통 뼈 빠지고 밸 빠진 겁쟁이,

약은 놈 천지인 세상에,

강직한 애국자를 수석대변인에 앉혔으니,

從北·좌파·기회주의 세력들이 하이에나 떼처럼 달려드는 것이다.

윤창중 같은 이가 朴당선자 옆에 선다면,

반역의 수렁에 빠진 조국도 살아날 희망이 보일 것 같다.

그를 한 번도 만나본 적 없 도 없고,

말해 본 적도 없는 記者가,

이 글을 쓰는 이유가 여기 있다.

<김성욱칼럼/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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