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10주년 대회
- 아이들의 멋진 슛과 함께하는 시원한 문화공연 풍성한 문화행사 -

경주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고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화랑대기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가 10주년을 맞았다. 꿈나무 유소년 스포츠 대제전인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가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12일간 경주 시민운동장 등 잔디구장에서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꿈나무 유소년 명품 스포츠 대제전으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의 공동 주최로 전국 186개교 455개 팀이 참가해 국내 최고의 대회로 1, 2차 리그전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경주시는 역사ㆍ문화ㆍ관광도시와 스포츠 도시에 걸 맞는 훌륭한 천연잔디구장과 숙박시설을 갖춰 각종 대규모 스포츠 대회 개최지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도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알천축구장에는 차양막과 장애인 관람석을 설치와 경기장 주변에 화랑매점과 지역특산물 부스, 무료 급수 부스 등을 설치해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회 기간 중에는 선수단과 지역의 기관ㆍ단체들 간의 자매결연단체를 통하여 응원과 함께 선수단을 격려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축구 이벤트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 선수 사인회와 연예인축구팀 FC리베로(단장 서경석)와 유소년축구지도자팀 간의 친선경기가 열려 스포츠 대 축제로 관람객들과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예정이다.
경주시는 올해 대회 10주년을 맞이해 관람객들과 대회 참가 선수단 및 학부모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축구를 즐기도록 준비했다. 특히 아이들의 매니저로 동행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자리인 어머니 노래자랑도 열려 뜨거운 태양아래 학부모들이 잠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