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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19 10: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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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웃음을 함박 머금고 손을 맞잡으면 이보다 더 강렬한 스킨십은 없다. 얼굴만 웃고 나머지 신체가 경직되어 있다면 절반의 웃음이라 말한다.

특히 연세 드신 어르신들을 대할 때 웃음과 함께 그들의 손을 잡아보라. 너무나 감동하게 된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자기의 손을 다른 사람이 잡아주는 것을 꺼려한다. 왜냐하면 손이 너무 거칠어 부끄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그들의 손을 잡아보면 가녀린 손끝 사이로 작은 전율이 느껴지면서 감동의 에너지가 교환된다.

활짝 웃는 웃음이 극에 달하려면 이렇게 신체부위와 접촉하는 스킨십이 효과적이다. 이는 선거철에 후보자들이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이는 것으로 증명된다. 수많은 말보다 한번 손을 잡아주는 것으로 유권자들이 쉬이 감동하기 때문이다.

총선이 끝나고 국회의원들은 의사당으로 전쟁하러 간다. 만약 그들이 선거운동 당시의 웃음과 스킨십을 절반이라도 기억한다면 국민은 그들이 뭔가 달라졌다고 느낄 것이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대권 후보자들과 정당마다 행보가 바빠졌다. 진심 어린 웃음과 스킨십을 통해 온 국민을 안심시키고 행복하게 만드는 그런 후보가 당선되었으면 좋겠다. 대통령은 국민을 지켜주는 역할이 최우선이다.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은 감성의 리더십으로 국민의 마음을 꿰뚫고 알아주며 웃으며 보듬어주는 그런 자가 영웅이다. 대한민국이 함께 웃는 그날까지 푸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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