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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26 09: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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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배우 장동건이 아내 고소영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장동건은 2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내이자 동료배우 고소영의 내조에 대해 밝혔다.

그는 "드라마 들어오기 전 중국에서 4개월동안 촬영하는 등 바쁜일정에 집에 들어가기 힘들었다"라며 "아이가 어려서 집에 오래 못 있는 것 때문에 미안해하고 있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작품 대본도 고소영씨가 봤는데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감독의 작품이라는 이유로 응원을 많이 해준다"라며 "여전히 수면시간이 적어 집에서 잠만 자고 나오지만 아이를 잘 키워주고 내조를 열심히 해줘서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고마운 마음이 든다"라고 전했다.

장동건은 극중 독설의 대가 건축사무소 소장 김도진 역을 맡았다. 그는 독신주의자로 연애를 즐기지만 마음을 열지 않는 까칠한 캐릭터다. 서이수(김하늘)를 만나면서 그녀를 짝사랑하게 된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며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 불혹(不惑)을 넘긴 꽃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맨틱 미(美)중년 드라마다. 26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

[고소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 장동건.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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