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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26 10: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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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는 5월 26일 사벌면 금흔리 충의사에서 임진왜란때 육전의 맹장으로 이름을 크게 떨친 충의공정기룡장군의 탄신 제450주년 탄신제가 시민과 육군 장성과 학생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한글백일장과 학생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의 식전행사 공연으로 막이 오른다.

탄신제는 정만복 부시장이 초헌관을, 고준부 성균관유도회 상주지회장이 아헌관을, 김명희 기념사업회 회장이 종헌관을 맡고, 제례는 성균관청년유도회 상주지회 황학연 회장과 회원들이 주관하게 된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김종태 국회의원 당선자와 제2작전사령관 조정환대장을 비롯해 보병제50사단장 정연봉 소장이 육군을 대표해 헌화 분향하고 축사를 하게 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충의공정기룡장군 탄신 기념문화제는 임진왜란때 60전60승이라는 전무후무한 전승으로 나라는 구한 정기룡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로, 시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후대의 역사적 교훈으로 삼고자시민의 뜻을 모아 개최하게 된 것이다.

김명희 기념사업회장은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는 정기룡이라는 말이 있듯이 장군은 31세의 나이에 임진왜란을 맞아 상주성 탈환을 비롯해 60전60승이라는 전승을 거두면서 국가를 누란의 위기에서 구해낸 구국의 영웅으로, 신 낙동강 시대를 맞아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상주에서 정기룡 장군의 충과 효를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문화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선양사업을 널리 알려 국가적인 행사로 승화시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장군의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10월에 개최되는 상주 감고을 축제시 정기룡행렬 재현행사, 11월에는 정기룡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임진왜란 당시『60전 60승』이라는 전설적인 전승을 되새기며, 육지의 정기룡 탄신 제450회를 맞아 장군의 투철한 국가관과 조국수호의 사명감을 널리 알려 충효의 고장 상주로 자리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월드뉴스 상주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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