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박선영, 교통사고로 병원 후송
- 무릎 통증 호소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박 의원의 제네시스 차량이 국회의사당 앞 도로 서강대교 방향 2차선으로 진행하다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진입하던 상대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 의원은 사고 직후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후송돼 정밀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측 관계자는 “다행히 외상은 없지만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며 “탈북자 북송 중단 단식 이후 건강이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상대 차량의 과실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