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맞이 한우고기 직거래 할인 판매 행사
경상북도는 설전 1월 17~18일 양일간 도청 세심원 주차장에서 경북지역 축협과 공동으로『설맞이 한우고기 직거래 할인판매행사』를 개최하여 최근 산지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지역의 우수한 한우를 시중가격보다 30%이상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어, 19일(목)에는 영주 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주민 및 인근 시장상인들과 함께 한우고기를 시식하고 한우 홍보물을 배부하며 대형마트, SSM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또한, 모범 다문화 가정, 인애가 장수마을에 한우와 사골을 기증하는 등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한우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소비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행사는 최근 산지 한우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한우 소비홍보의 일환으로 행해지는 행사로 위기에 빠져있는 한우농가를 위로하고 수입쇠고기보다 월등한 품질인 한우고기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실시하였다고 밝히고 앞으로 한우고기 소비확대를 통한 산지 한우가격의 조기 안정을 위해 도 자체 한우고기 소비활성화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는 한편, “월 1회 이상 소비촉진행사 개최, 한우농가의 암소 자율도태사업, 초․중․교 한우암소 급식사업, 농축협 및 축산물 유통직판장 판매 가격인하 지도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한우가격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