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복지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 휩쓸어
- 지역복지․지역사회복지협의체 부분 4개시군 최우수기관 선정 -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1년 지자체 복지정책평가’에서 5개분야 92개 세부분야 중에서 4개분야 17개 세부분야의 각종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상분야를 살펴보면 지역복지사업 부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김천시, 상주시, 고령군이, 우수기관으로 구미시, 경산시, 영덕군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및 운영 부분에서 구미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이밖에 포항, 경주, 문경, 군위, 영양, 청도, 성주, 칠곡군에서도 발전 부분 등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지원 630백만원과 14명이 개인표창을 받게 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는 경북도에서 ‘경북형 복지’를 위해 행복재단 설립,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등 지속적으로 복지 수요자편에서 노력한 결과로, 경북지역의 복지가 우수한 것을 중앙정부를 통해 한 껏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보건복지부의 복지정책 평가는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사회복지사업 등에 대한 전년도 추진실적을 평가, 우수지자체에 특별지원금을 지급하여 지자체의 복지서비스 질적 수준 제고 및 지역간 복지수준 격차를 완화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평가하였다.
<최원섭기자/대구 경북본부장/국회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