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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10 23: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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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KASA (회장 장순자)회원들은 10일 오후4시 서대문구 응암동 소재 대영 특수학교(교장 백호균)를 찾아서 장애우들과 함께 어울리며 고운 선율로 정과 마음을 주고 받았다.

이들 KASA 회원들은 꽃처럼 우아했던 젊은 시절에 우리의 날개 대한항공 여승무원으로써 비행기를 타고 친절한 봉사로 세계에 좋은 인상을 심는데 큰 일익을 담당하기도 했다.

더우기 나라가 어려웠던 그 시절에 이들 여성들은 일찍부터 애국의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지 않았을까....

초 가을의 좋은 분위기가 무르익는 그 시간에 KASA 회원들은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면서 부족한 심신개발에 힘쓰는 장애우들을 보듬어 주어 따뜻한 마음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봉사활동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정다운 마음과 정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저마다 어떠한 위치에 있고 건강과 정신이 부족하던 간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 넉넉해야 그만큼 행복도 더 커지고 많아지는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대한항공 KASA 회원들은 이날 대영특수학교 강당 무대에서 장애우들과 함께 남촌, 보리밭, 10월 어느 멋진날에, I'd like to teach the world to sing, obladi oblada,welcome to my world 등 6곡을 불렀다....<제작중>...가능하면 6곡을 바꿔가면서 동영상으로 올리려고 합니다...

▲ KASA 회원들이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는 모습

▲ 성악가 김동규 교수가 한 학생에게 지휘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



▲ 대영학교(특수학교) 벽에 있는 배움의 내용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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