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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09 19: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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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부부쇼 자기야 캡쳐

변우민이 자신의 아내가 88년생으로 자신과 19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변우민과 19살 연하인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효진씨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변우민이 19살 아래인 아내는 삐삐를 잘 모른다고 말하자 출연자들이 변우민 아내의 나이를 물었다. 이에 정애연이 “내가 1982년생인데 삐삐를 썼다. 그러면 아내 분은 더 어리냐”고 묻자 변우민은 “내 아내에게 정애연 씨는 큰 언니 뻘이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팽현숙이 “우리 딸 하나가 89년생 23세인데”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최양락이 “하나 친구야? 하나 친구?”라고 말하자 변우민은 “한 살 위”라고 조심스럽게 대답해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이날 변우민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변우민은 "처음에 아내가 중3일 때 저의 팬이라며 계속 전화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4년 뒤 대학생이 된 아내와 우연히 극장 앞에서 만났는데 그때 이 여자를 오래 만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변우민은 "아내가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연애를 시작했고 5년 차에 아내에게 '나이든 사람이랑 결혼하면 힘들지 않겠냐'고 물어봤는데 아내가 시원하게 '결혼하자'고 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변우민과 아내가 19살 나이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 "존경합니다", "어떻게 나이 차이를 극복했는지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스타부부들이 출연해 '세대차이'란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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