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는 싸고 품질 좋고, 인심넘치는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 경주시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
경주시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경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9월 8일 공직자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장보기 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 공무원, 각급기관단체, 시장 상인회원 등 220여명이 참석해 중앙시장 및 성동시장 일대를 둘러보면서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제수용품 및 선물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것을 홍보하고 물가안정에도 적극 참여할 줄 것을 당부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중앙시장을 둘러보며 생필품과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재래시장 이용하기 홍보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중앙시장을 비롯, 성동시장을 방문해 물건 구입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등 재래시장 이용에 동참했다.

▲ 최양식 경주시장이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이러한 행사를 마련해 경주시 상품권 활용 증대와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유통환경의 변화로 전통시장 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장보기 및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시장 상인들이 웃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주의 전통시장이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고, 서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직접 물건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