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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06 13: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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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은기자
공식 커플을 선언하며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오던 개그맨 김지민과 유상무가 최근 결별했다.

유상무과 김지민은 2007년부터 연인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는데 지난 4월께 연인 관계를 청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상무와 김지민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하고 결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별사실은 절친한 측근들 외에 KBS 동료 개그맨들도 알지 못했다. 유상무와 김지민의 동료 개그맨은 “유상무가 최근 KBS에서 잘 활동하지 않고 여러가지 사업 등으로 바빠 절친한 개그맨들 외 후배들과는 연락을 자주 하지 못한다. 그래서 KBS 개그맨들도 결별사실을 뒤늦게야 알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유상무와 김지민은 결별 후에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는 등 자연스럽게 행동해 주위에서 결별사실을 더 눈치채기 어려웠다. 실제로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 녹화 당시 대기실에서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웃으며 대화를 나눠 이들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게 만들었다.

유상무와 김지민은 2007년 KBS 2TV '개그 콘서트'의 코너 '연인'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유상무는 김지민을 만나게 된 ‘연인’ 코너에서는 “오빠~ 기분 좋아졌어!”라는 유행어를 낳았고 ‘봉숭아학당’에서는 잘난 척하는 전국 1등으로 분해 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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