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역 주변 악취 해소와 주차공간 확보
- 경주의 첫 관문인 신경주역사 인근 돈사 철거로 쾌적한 이미지 제공 -

▲ 신경주 역사
경주시는 지난해 7월 경부고속철도 KTX 시범운행 기간 이미 신경주역사 인근 돼지농가에서 나오는 배설물을 악취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라 역광장 앞 돈사 철거와 정비계획을 수립해 마침해 지난 9월 3일자로 돼지이동을 완료하였다.
시는 신 경주역이 경주시의 또 하나의 관문이기에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상쾌한 이미지를 제공하기위해 끊임없는 주민 설득과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특히 돈사 소유자의 집과 돈사를 수차례 방문해 경주시 이미지를 위한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쏟아 부었다.
시는 신경주역사 앞 돼지농가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고 9월중으로 돈사 철거 및 정비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어렵게 추진한 돈사 철거와 정비공사가 끝나면 돈사 부지를 공영 주차장으로 조성해 KTX 이용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저렴한 주차공간 제공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