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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26 20: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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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킥3 포스터

‘하이킥3’의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의 포스터 촬영 컷이 공개됐다.
포스터 촬영에는 출연진 15명이 모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은 '럭셔리한 그들이 다가왔다'라는 컨셉으로, 마치 패션지 화보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검은 계통의 옷을 차려입은 출연진들의 모습은 다소 음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장르의 특성상 가볍게 인식될 수 있는 여타 시트콤과는 달리 ‘하이킥’시리즈가 담고 있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배우들의 검정색 의상과 태도, 소품으로 담아냈다.

촬영 중 잠깐의 휴식시간에는 약 100여 명의 각 배우별 헤어, 메이크업, 코디, 매니저 등이 달려가는 장관을 이루기도 했으며 이 촬영을 지켜본 한 제작진은 “많은 포스터 촬영이 있었지만 이렇게 대규모 군단의 인원이 동원된 건 처음인 것 같다.”고 전했다.

15명의 배우들 모두 동시에 최고의 모습을 담기 위해 다소 길어진 촬영 중에는 출연 배우 중에 중간 나이에 속한 윤계상과 서지석이 “이 사진 평생 갑니다, 조금 더 힘냅시다, 웃어요.”라고 외치며 동료들을 응원했고 배우들은 웃으며 서로의 옷매무새를 가다듬어 줬다.

특히 지난 시즌인 <지붕뚫고 하이킥>이 비극적인 결말로 마무리됐기 때문에, 포스터부터 무거운 분위기인 <하이킥3>는 과연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은 9월 19일 첫방송되며, 안내상, 윤유선, 박하선, 윤계상, 서지석, 크리스탈, 강승윤, 박지선, 백진희, 이종석, 김지원, 고영욱, 줄리엔 강, 윤건, 이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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