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김효진 결혼, '5년 열애 12월 웨딩마치'
- 유지태, 김효진 "5년 열애 끝 12월에 결혼해요"
▲ 유지태,김효진
배우 유지태(35)와 김효진(27) 커플이 5년 열애 끝에 오는 12월2일 결혼한다.
21일 김효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오는 12월 2일 유지태와 김효진이 결혼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인용, 최근 김효진이 결혼 때문에 영화 출연 제의를 고사하면서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3년 한 의류업체 광고모델로 첫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선후배 관계를 유지해오다 2007년 1월 김효진이 해외로 여행을 떠난 뒤 유지태가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고백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한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한껏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유지태는 지난해 3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충동적으로 결혼하고 싶지 않아”며 “2년 뒤쯤 결혼할 생각”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지태는 직접 연출하는 장편 영화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차츰 결혼 준비를 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이미 상견례까지 마친 상태다.
유지태와 김효진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보기 좋은 커플.”,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