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복숭아 맛도 보고 사랑도 담아 가세요
- 8.13(토) 청도복숭아시험장 제6회 복숭아 품평회 개최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 )에서는 8. 13(토)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만남의 장을 위해 복숭아연구회원과 재배 농업인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6회 복숭아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북의 상징적인 농산물 중 하나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마음 되는 화합의 장을 목적으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청도군을 비롯 경북 전지역에 있는 연구회원 500여명과 재배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가득 담긴 최고의 복숭아를 출품하여 전문가, 소비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한 우수품질에 대한 시상과 수상자의 우수 사례 발표가 있다.
또한 미백도 등 30품종에 150여 출품작과 청도복숭아시험장이 보유중인 주요 10여 유망품종 전시와 최근 국내․외 학회에 발표한 다수의 논문 자료를 요약하여 전시하여 품종관람과 더불어 신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품평회에는 다양한 품종의 품종전시를 통한 품평회와 품종별 식미검정코너에서는 껍질을 벗겨먹는 미백도를 비롯하여 과육이 단단한 품종, 중간형태의 품종 등에 대한 시식을 통한 복숭아의 향기와 맛을 느낄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고 복숭아연구회원이 생산한 신선한 고품질복숭아를 직판하는 판매코너도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청도복숭아시험장장인 이숙희 박사는 복숭아는 여름철의 대표적인 과실로 장을 따뜻하게 하는 등 다양한 기능성과 피부미용, 항염 및 항암 효과가 높으며, 특히, 니코틴 제거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며,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마음 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복숭아 산업이 번창하는 품평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