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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07 15: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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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한국 U-20 대표팀(감독 이광종)은 6일(한국시간) 콜림비아 보고타의 네메시오 카마초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콜롬비아 무리엘이 전반 37분 넣은 1골이 결승골이 됐다.

한국은 조별리그 결과 1승2패(승점3, 득실 -1)로, 같은 시간 말리를 2-0으로 꺾은 프랑스(2승1패, 승점 6)에 이어 조 3위에 올랐다.

U-20 대회는 전체 24개팀 중 각 조 1~2위와 각조 3위 6개 팀 중 가장 성적이 좋은 4팀이 16강에 진출한다. 그 결과 한국은 B조 3위인 뉴질랜드(승점 2), E조 3위인 파나마(승점 1)를 승점에서 앞서 16강 티켓을 얻었다.

한국의 16강 진출은 홍명보 감독이 이끌던 지난 2009년에 이어 2회 연속이다.

한편 한국이 속한 A조에서는 콜롬비아가 3전승(승점9)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말리는 3전패로 4위에 머물렀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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