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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07 15: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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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 드래곤 삭발사진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삭발 사진이 포착됐다.

지드래곤은 5일 인천시 서구 경서동 드림파크에서 개최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공연에서 삭발한 채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 지드래곤은 데뷔 후 처음으로 삭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검정색 모자로 삭발헤어를 감추고 무대에 오른 그는 노래도중 시원스럽게 깎은 머리를 공개해 객석을 술렁이게 했다.

이 모습은 행사장에 참석한 이들이 핸드폰 등으로 찍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고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껏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는 지드래곤이지만 삭발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머리를 짧게 삭발한 그는 선글라스에 화이트 티셔츠, 재킷 등을 매치해 변한 없는 패셔니스타다운 면보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삭발해도 멋있다”, “두상이 동글동글한 게 예쁘다”, “시원해보이고 좋다”, “시크하고 섹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팬들은 “이건 좀 아니다”, “군대가나?”, “찰랑찰랑한 긴 머리가 그립다”, “뭐 충격먹은 일 있나” 등 실망스럽다는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드래곤이 삭발로 깜짝 놀래킨 '2011 인천 팬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지난 3일 오후 집계됐던 티켓 판매량이 전년 대비 3배를 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양한 해외 뮤지션들외에 국내에서는 부활, 노브레인, 봄여름가을겨울 등의 유명 밴드들과 검정치마 등 인디밴드들이 출연한다. <유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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