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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07 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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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와(왼쪽)과 페라리(오른쪽)/유정은기자
"오빠 저기 자리 났는데 왜 주차 안 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과 함께 올라온 글이 인터넷상을 마비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억에 달하는 흰색 람보르기니와 검정색 페라리가 차 한대 간격을 두고 주차하고 있다.

하얀색 람보르기니와 페라리 차량은 3~4억 가량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양쪽 차들 때문에 꽉 찬 주차선 사이에 잘못 주차 했다가는 사고(?)라도 날까 봐 쉽사리 주차할 수 없는 심정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집 한 채 가격에 육박하는 수억원의 슈퍼카 사이에 주차하다 혹여나 접촉사고라도 날까 주차를 꺼리는 까닭에 이 같은 글이 나온 것이라는 해석이다.

특히 재치 있는 누리꾼들은 이 사진에 대해 “오빠 저기 자리 났는데 왜 주차 안 해”라는 철없는 여친을 빗대어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스치면 너 팔아도 못사”, “너 같으면 주차 하겠냐”, “공감은 가는데 왠지 그냥 슬퍼져”, “사고 나면 나의 미래도 너의 미래도 없다” 등의 폭발적 반응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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