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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03 2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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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심장 방송 캡쳐
모델 겸 배우 우리가 성형 고백을 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MC 강호동, 이승기)에 출연한 우리는 성형수술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우리는 "11살 때 데뷔 이후 사춘기 때 찾아온 외모의 변화로 마음고생을 했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데뷔 이후 ‘인형 같다’ ‘신비롭다’라는 말을 들으며 신비소녀라고 불렸는데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외모가 조금씩 변했다”며 “네티즌들의 ‘얼굴이 많이 변했네’등 악플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우리는 고등학교 2학년 당시 주인공에 유력한 드라마에 캐스팅 됐지만 추후 감독의 “입 아래 턱 라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는 직접적인 이유로 역할이 불발돼 큰 충격을 받았다고.

그 후 우리는 대인 기피증이 생겨 몇 달 동안이나 집 밖을 나가지 않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고민 끝에 얼굴에 조금의 변화를 줬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고2였던 우리는 그 이후로 큰 충격을 받고 성형을 결심하게 됐다고. 우리는 “눈, 코, 입은 내 것이지만 얼굴 라인에 살짝 변형을 줬다”며, “정말 이 일을 하고 싶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했다.

우리는 “지금은 자신감을 극복해 많이 웃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연기 열심히 하기를” “성형 안 했어도 괜찮았을 텐데” “외모 콤플렉스가 심한가 보군” “그보다 연기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하지 않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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