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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07 08: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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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
5일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 교장 김장수)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회가 있었다.

초빙된 강사 김밝은터(54)씨는 7세 때 전기감전 사고로 두 팔을 모두 잃었으나 구족화가로서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예술세계에 정진하면서도 지역사회 예술교육 및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미술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강의는 김강사가 소년원학교에 재학 중인 자신의 조카를 비롯한 여러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강의를 하고싶다는 의사를 피력해와 이루어졌다.

김 강사는 자신의 불우했던 과거를 숨기지 않고 소년원생들에게 경험담을 들려줌으로써 많은 학생들이 자신도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과거경험의 좌절감에서 벗어나 미래를 지향하는 청소년이 되라”고 하면서 “미래의 꿈을 담고 내일을 위해 노력하자”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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