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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13 12: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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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직업평론가,칼럼니스트
경험도 에너지 자원이다

무릇 경험은 노하우를 잉태하는 법. 한국은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던 1971년 이래도 그야말로 고리 원자력 발전소를 최초로 세운 이후 인력 양성에, 고리 보다 더 나은 원자력 발전 소를 세우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스카웃하기 위해서 지구촌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그래서 이제는 원자력 발전 강국으로 등장한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한국인은 위대한 저력을 가진 민족 이다. 방사능 리스크를 극복하면서 원자력 발전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해온 민족이라서 이런 평가는 당연하다고 본다.

아마도 2010년이 되면 원자력 연관 전문 기술 인력이 3만 5천여명이상에 이르는 원자력 발전 5대강국으로 성장할 개연성이 높다.

원전에는 직장 내에 연구원 직책을 가진 이들이 많다. 이들은 입사하면 연구원이 된다. 그리고 선입 연구원, 책입 연구원, 수석 연구원, 연구위원이 되는 승진 체계 속에서 일 한다.

물론 기술 관리직들은 승진 체계가 다르다. 이들을 평사원을 거쳐서 계장 대리, 계장, 과장, 차장, 부장으로 승진하면서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정교한 기술과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원자력 발전 인력이 양성되는 데 성공한국가가 바로 한국이다

최근 미국이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에서 147달러의 수준을 넘나드는 과정에서 정책을 선회 하려고 한단다. 그래서 이들은 다시 원자력 발전소를 미국내에 지으려고 한다.

그래서 인력을 충원하라고 시작하였는바, 미국 내에는 전문 원자력 발전소인력이 부족함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30년간 후유증을 생각해서 원자력 발전 산업을 중지 시킨 그런 역사가 작용을 한 것이다.

그래서 미국은 한국에서 양성된 경험 많은 한국 연구원들과 원자력 발전소 기술 관리직들을 경력으로 채용 하려 할 것이다. 인력 수출이 기술 수출의 힘을 받으면서 이뤄 질 찰나다. 물론 이런 인력은 국부(國富)적인 차원에서 다뤄 져야 한다. 한국이 기술 인력 리더십을 유지하는 틀 안에서 진행 돼야 할 것이다

- 프랑스의 정책 유연성
원자력 하면 원자력 발전과정에서 등장하는 사용 후 연료 재처리문제가 등장한다. 이 경우에 높은 방사능을 보유한 폐액이 배출된다. 소위 ‘고준위 방사능 폐기물’ 문제다.

이것을 어디에 처리할 것인가의 문제는 심각하다.
이런 점을 세심하게 고려하면서 원전이 세워 지고 세워지는 시간 타이밍의 조절도 필요한 법이다.

원전을 통해서 에너지를 얻는 것도 필요하지만 국민 한사람의 건강과 안전은 우주 보다. 어떤 존재나 발전보다 더 중요시 돼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방사능 오염의 문제를 치밀한 안전성 설계로 대처하면서 프랑스는 원자력 발전소 산업을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프랑스는 이런 관점에서 환경 단체들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고 반영하는 원자력 발전 정책을 수행하는 편이다.

그 결과 프랑스는 에너지부분에서 상당한 파워를 지닌 그런 국가로 성장한다. 원자력발전의 그림자를 최소화 하기위하여 프랑스는 고속 증식료‘ 수퍼 피닉스’를 폐지하는 용기를 발휘하기도 하면서 원전 전문 인력을 그들도 꾸준히 육성해오는데 나름의 성공을 한다.

물론 1986년의 소련( 당시)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본 프랑스의 환경 단체들은 프랑스의 원전 발전 산업에 대한 반대를 많이 하였지만 이들 프랑스는 석유의 고갈에 의한 탄소 경제 이후의 에너지 허브는 바로 원자력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안 터전에서 원전 정책이 이뤄 진 것이리라.

-도전과제들
에너지 허브국가가 되려면 조력 풍력, 태양열 발전 등의 산업에 대한 장기투자를 하면서 원자력산업을 키워 가야 한다. 그래서 이를 위해서 원자력 메카니즘, 필요성, 경제성, 안전성 방재체계, 방사능의 영향, 방사능 폐기물의 처리 처분대책 등에 대하여 국민들에게 소상하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면서 이 산업은 발전 시켜가야 한다.

에너지 허브국가가 되는 길 중의 하나는 기술 리더십을 발휘해서 원자력 안전에 대하여 세밀한 노력을 더 기울이는 그런 준비를 하면서 국민들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을 차근차근히 해가야 한다.

지금 미국에는 104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 프랑스는 60여기, 일본은 이미 53기를 넘어선 나라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에서 앞으로 166기 이상을 더 건설할 구상을 한다고 한다.

한국으로서는 이런 상황에서 기술 수출 인력 수출을 할 나라로 미국과 중국이 등장하고 있다. 미국은30년의 원전 발전 을 중지한 여파로 원자력 발전 분야에서도 설계, 유지, 운영 분야에서 고령 연구원이 많아서 한국 연구원들의 직업적인 진출 여력이 많은 나라중의 하나라는 점도 우리에게는 기회다.

우리의 에너지조달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원자력 발전을 더욱 정교하게 하면서 원전 기술 유통의 중심국가로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지 업을 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간다면 한국의 에너지 허브 국가로의 역진은 이제 먼 이야기 가 아닐 것이다.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에서“ 큰 용기를 지닌 민족이 응전을 통해서 발전하게 된 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갖게 되는 것 같다. 물론 환경훼손에 대한 문제를 아주 주의 하고,방사능 리스크를 완벽하게 극복하는 터전위해서 말이다.

에너지 강국은 제조업 강국이 되고 제조업강국은 서비스업발전의 초석을 제공하는 나라환경을 갖게 될 것이다. 현대 국가는 에너지 없이는 한시도 발전 할 수 없는 취약점을 지닌 존재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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