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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11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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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의 시장에서 한국인에게 찬스가 온다. CEPA협정 타결이라는 경제외교덕분이다. 그것만이 배경은 아니다.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가능한 재화와 용역을 생산할 파워와 기술을 연구한 때문이다.

인도중산층 2억5천만명중 일부가 한국 자동차와 전자 제품 등을 일제와 중국제품보다 더 사게 될것이다.

2009년 맺어지고 2010.1.1발효되는 한-인도 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인 CEPA로 인한 가격경쟁력에 기인할 것이다.

어느 품목은 12.5%의 관세(關稅)가 없이 인도에 수출될 것이다. 큰 빈부격차, 강고한 카스트 신분제도, 소를 숭배하는 특이한 종교제도를 갖고 있는 인도는 이제 한국인들에게 새로운 직업 기회의 땅이 되어 갈 것이다.

일인당 노동 비용이 생산성을 추월하지 않는 범위에서 인도의 일터들이 새로운 직업에 한국인들이 진출할 기회를 열 것이다.

발리우드의 별칭(別稱)을 지닌 인도의 영화시장 덕에 한국 인도간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 딜러, 한식 요리사, 쇼핑호스트, 자동차 국제 판매전문인, 말라리아 등 질병 진단 시약 연구원, 건축엔지니어, 수산 질병관리사, 한국어 강사, 비메모리 반도체 수출가들이 인도에서 일할 직업 기회가 증가할 것이다.
<연세대학교 김준성 직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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