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경기활력 회복 재정 운용 지속
- 차후 중기적 시기 안정적 재정건전성 수준으로 관리
「정부는 2010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수립함에 있어서 내년에도 경기활력 회복을 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지속하되 중기적 시기에서 재정건전성을 안정적 수준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에 역점을 둘것이라고 기획재정부 이용걸 제 2차관이 밝혔다.
2010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총 수입은 2009년도 본예산 대비 1.1% 감소한 287조 8,000억원 수준으로 경제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총 지출규모는 2009년도 본예산 대비 2.5% 확대된 291조 8,000억 수준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재원배분은 경제 활력회복과 성장잠재력확충, 서민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 법질서 확립 및 세계 속 한국의 위상제고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적극적인 세출 구조조정, 기간운영 경비절감 및 공무원보수동결 등 다양한 재원을 활용함으로써 재정지출의 효율화에도 역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