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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04 15: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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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은 아이들과 함께 농어촌 지역의 체험마을을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2일부터 양재 AT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09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전국 100여개의 농어촌마을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러 농어촌마을의 특색있는 프로그램들과 특산물들을 미리 체험해보고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도심속에서는 하기 힘든 것들을 미리 체험해보면서 다가오는 방학과 휴가기간에 필요한 여행정보를 얻어갈 수 있습니다.

▲ 강태식 / 한국농어촌공사 도농교류지원본부장 = 도심의 아이들이 농어촌에서 보고, 즐기고, 놀고, 먹을 만한 것들을 한 눈에 볼수 있도록 전국 7개 지자체와 99개 마을에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가지고 왔습니다. 올 여름 도시민들이 즐거운 휴가가 될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행사입니다.

영어와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를 이용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과학체험과 천체관측, 그리고 광물전시등으로 이뤄진 이 센터에서는 모든 수업과 전시관람을 외국인 교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지구의 암석과 고대화석, 그리고 하늘위의 태양과 별을 관찰할 수 있고, 외국인교사와 영어로 대화할수도 있습니다. 과학교육과 영어교육을 함께 하며 보다 재미있는 교육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 센터주변의 공원을 영어과학공원으로 조성해, 거대한 공룡모형과 공룡발자국 표본, 생태연못등으로 꾸몄습니다.

▲ 웨슬리 포스트 / 원어민 강사 = 센터에서는 4명의 원어민 교사가 한국인 교사와 함께 생물과 화학, 천문학등을 가르칩니다. 올해 약 5만명의 아이들이 교육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방학과 휴가는 즐거운 휴식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가 됩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2009년의 여름이 되면 좋겠습니다.

동영상콘템츠팀 김진수 kaiso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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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페스티벌 영어과학교육센터 농어촌공사 노원구
작성자:mpteam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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