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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19 13: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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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도에서 자라는 나무
6월 18일 지구촌 그린 혁명의 꿈을 키우고 있는 양평군 대심리 박교수 박사 연구실 파랑도를 찾았다.

지금 그곳에서는 나무와 식물은 물론 파랑도(옛이름 거북섬)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파랑도 주변 정리 작업이 한창이다. 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빠른 물살에 섬주변이 침식되어 큰 나무들이 물에 뽑혀나가면서 부식되고 서식하는 동물들도 죽게 된다.

자연히 이로 인해 상수원 강바닥에 퇴적층이 생겨나고 상수원이 오염되는 현상이 거듭되고 있다. 박교수박사가 지금 대대적으로 벌이는 공사는 바로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 파랑도에 가려면 이배를 타야한다. 담프트러도 이배로 실도 간다
벌써 수십억원이 소요된 그러한 공사를 보노라면 누가 그러한 일을 대신 할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큰 기업이던 작은 기업이던 쉽지 않을 일이다. 이러한 일은 성격상 지방자치단체나 정부에서 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박교수박사는 요즈음 힘이 겨운 연세에도 불구하고 벌써 몇 달 째 파랑도로 출근해서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섬 주변에 굵은 쇠파이프와 작은 쇠 파이트를 균형있게 강 바닥에 박고 있다. 나뭇가지, 흙, 자갈 그리고 흙속에 있는 규소질 성분과 자연적으로 화석화 되어 쇠 파이프가 뒤에 밀려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일이 보통일이 아님을 현장에서 직감할 수 있다. 6번이나 실패한 끝에 7번째 성공했다고 박교수는 들려주었다,

그것은 쇠파이프의 두께와 둘레가 위에서 2톤 이상의 무게로 짓 누르는 과정에서 견디지 못해 쇠 파이프가 휘거나 부숴져 번번히 실패를 거듭했다는 것이다.


▲ 파랑도 주변에 큰 쇠파이프가 죽 박혀 있다, 또 사이사이에 작은 쇠파이프로 박혀 있다
그만큼 강바닥 뻘 속이 단단하기 때문이다. 한 달이면 3억 이상의 공사비가 소요된다고 주변에서 들려준다. 이 공사를 보면서 제3자인 기자가 볼 때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비록 그 섬이 개인 소유이라고는 하지만 그 많은 자금을 들여서 섬 주변을 화석화로 처리해 안정된 섬을 꼭 개인이 해야 되는 것인지 납득이 가지 않았다.

박교수 박사가 벌이는 섬주변 화석화 공법은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바로 땅속에있는 규산질이 물과 자연스럽게 섞이게되면 콘크리트 보다도 더 단단하게 된다고 박교수박사는 자신 있게 말한다. 이렇게 공사가 끝나 섬 주변이 단단해지게 되면 어떠한 물살에도 침식을 방지할 수 있고 언젠가는 화석처럼 굳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 강바닥 하상에 우선 쇠파이프를 박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박교수 박사 말에 따르면 해마다 장마가 지고 물살이 세면 섬 주변이 침식이 되어서 큰 나무들이 떠 내려가고 흙이 쓸려나가서 섬이 축소되는 것은 물론이고 서울시민들이 먹는 상수원이 크게 오염돼 왔다는 것이다.

박교수박사가 지금 벌이고 있는 그 공사는 어쩌면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수도권 시민을 더 나아가 국민을 위한 프로젝트라고 해야 할 것이다. 박교수 박사는 1965년부터 50년동안 나무 품종 육종학 연구를 시작으로 생명공학 분자 육종학에 의한 유실수 연구라는 외길 인생을 걸어온 육종학의 세계적인 학자다.


▲ 상수원 보호지역이라 오물방지를 알리는 간판
이제 박교수박사는 파랑도에 지금까지 연구 결과와 꿈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먼저 파랑도가 풍수로부터 침해와 방해를 받지 않는 안정적인 위치와 장소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아래 전 재산을 투입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후대에 하나의 작품을 남기기 위한 꿈을 실천해 옮기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그곳에서는 공사가 끝나도 지출에 견줄만한 생산품이 없고 다만 우리나라 기후와 풍토에 살아남을 수 있게 박교수 박사가 직접 품종 개량한 유토피아나무와 아열대 나무인 물삼나무 수십만 그루가 자라고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그 물삼나무는 장차 섬 주변에 모두 심어서 강바닥에 있는 오물을 빨아들여 물을 정화시켜 주고 풍수피해를 막아준다고 알려준다. 물삼나무는 수명도 500년에서 600년을 살고 특히 물을 좋아하며 나무 둘레만 해도 8m가 넘는다.


▲ 대형 쇠파이프가 죽 강주변에 박혀 있다
박교수 박사는 박정희대통령시절 새마을 운동과 산림 녹화사업에 크게 기여 한바 있다. 지금은 줄기세포에 의한 노령장수 유전자 복제기술과 멀티기능 육종학 연구로 지구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녹색 혁명의 기수"로 불리어진다.

우리나라에 자연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병든 자연을 어떻게 치료해야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지금 파랑도는 마치 밀림처럼 산림이 울창해 있다.


▲ 쇠파이프를 강에 박는 2톤 이상 나가는 기계
그 넓은 섬에서 아직 부선 스럽게 섬 주변 하상 정리를 위한 공사가 한창이지만 언젠가는 지구촌에 식량 문제와 환경을 해결해 줄수 있는 유토피아 나무와 각종 유실수 나무, 또는 물삼나무 채종원 연구소로 국민들 앞에 우뚝 설 날이 곧 닥아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래서 우리나라 녹색혁명의 꿈을 실천하는 메카로써 우뚝서게 될 것이다. 박교수박사는 돈도 명예도 권력에도 관심이 없는 육종학의 대 학자다. 누가 알아주든 말든 오직 나무연구의 외길만 50년 동안 줄기차게 걸어온 우직한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힌다.


▲ 파랑도 주변에 있는 마치 속리산 입구의 정2품 닮은 모습의 소나무
또 몇 명 안되는 우리나라 인간상록수로서 홍조근정훈장과 크나큰 과학상은 모두 차지했다. 박 박사는 우리 국민을 늘 열정적이고 총명하며 지혜롭다고 말한다.

그러한 우리 국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 인가를 항상 생각한다. 그래서 생을 마치는 날까지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육종학 연구의 길을 정진해 가기 위한 안정적인 기반 조성을 위해 땡볕 아래서 어려운 공사 현장까지 지휘감독하며 호령하고 있다.

▲ 박교수 박사와 기자는 지하철을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박교수박사의 모습
그날 박교수 박사는 처음으로 지하철을 탔다. 평소 지하철 타는게 싫어서가 아니라 생활 여건이 지하철을 이용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박교수 박사는 양주 국수 역에서 용산역까지 걸리는 시간을 직접 알아보기 위해 지하철을 처음으로 타보겠다고 했다.타기 전에 지하철에 화장실이 있느냐고 기자에게 물었다.

박교수박사는 시간에 늘 쫒기며 바쁘게 살아가기 때문에 운전수 달린 승용차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해 왔기 때문에 혼자 지하철을 탈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에는 박교수 박사처럼 너무 분주해 아직도 지하철을 한번도 타지 않은 분들이 적지 않음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개인 재산을 쏟아 부어 상수원 보호와 유토피아 나무,물을 좋아하는 물삼나무 기타 유실 수를 개발하고 있는 파랑도의 박교수 박사에게 박수를 보낸다. 박교수박사 만세...


[덧붙이는 글]
동영상은 배를 타고 파랑도에서 나오는 모습이다. 박교수 박사 말에 따르면 파랑도 주변 강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흡사 아나콘다 같은 대형의 구렁이가 일정한 시간에 강을 휘젓고 헤험처 간다고 말한다. 그래서 나무 밑에 도달하면 팔뚝만한 잉어를 잡아 먹는지 한 참 요동을 치고 조용해 진다고 한다. 언젠가는 바로 그 자리에서 팔 뚝만한 잉어가 물위에 떠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이외에도 파랑도에는 오소리,고라니 등 서식 하는 큰 동물들이 있다고 말한다, 박교수 박사가 머리에 쓰고 있는 모자가 약간은 이상해 보인다. 기자가 모자를 벗는게 어떠냐구 말하자 이 모자는 밀림 같은 곳에서 독사나 벌의 접근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습관적으로 그냥 쓰고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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