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寒心詩]. 아 ~ 인생멸문(人生滅門)이라.
구담(龜潭) 정 기 보
이른 아침이면 참새들이 소담(笑談)을 떨더니
언제 그런 냥 흔적 없이 사라졌다.
낮이면 마을마다 개짓는 소리 닭울음소리
마치 살고 있음이 흐뭇한 정을 느끼게 한다.
하늘과 땅의 조화 속에서
인간은 인간의 도리로 살고 있다.
오늘에서 내일로
내일에서 희망을 향해
서로서로 행함이 달라도
그 한 몸 다할 때까지다.
어짜피(於此彼) 인생의 한계를 뿌리삼아
대를 이어가는 가정과 가문
나름대로 지켜야 되는 팔자소관(八字所關)이 아닌가.
하찮아 보이지 만
도깨비풀(도둑놈풀)은 씨앗풀이를
스쳐가는 옷에 붙어 옮기는 지해를 보라.
대자연속에서 동물들의 종족배양을 보라
지 새끼를 살뜰히 보살피는 어미의 품을 보라
남의 일이라고 막대 놓고 하는 말
무자식이 상팔자라니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느니
인연 줄을 끊어 버리는 소리들
무손(無孫)집이 웬 말인가
자식 많아도 제 먹을 건 타고 난다는 말도
있지 않는가.
세상 끝날 때 까지 금실만 좋으면 되는가.
지 죽고 나면 그만이라고
가정 사회 나라를 잊으면
그 세상이 말세(末世)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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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25258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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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