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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02 23:25:27
  • 수정 2023-09-04 22: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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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 청년위원회 ,제  1 기 정책전문가양성과정 청년참가단 발대식 성대히 열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노성철)는 지난 2일, ‘제 1기 정책전문가양성과정 청년참가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2024 총선, 2026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당내외의 다양한 청년인재 발굴 및 정비를 통하여 보다 청년친화적인 정당, 청년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어 결과물로 어어져 청년의 정치적 효능감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주도로 서울특별시당이 주관, 전국청년위원회의 주최 속에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정당사상 처음으로 지난 2022년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설립된 청년정치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정당 내에서도 이례적으로 25개 지역의 청년 지방의원을 중심으로 멘토-멘티 역할을 자처하여 당원이 아닌 일반 청년들까지 대상으로 청년의 손으로 자신이 사는 동네의 문제를 발견하고 직접 해결책을 찾아 정책과 조례를 제안하는 해커톤 방식의 체험형 교육활동이다. 


지난 8월 한 달여간 SNS 채널과 커뮤니티 / 카페 그 외 각 지역의 대학가, 주요 길거리에 현수막 게첩을 통해 총 80명의 청년들이 몰렸으며 대부분은 20대로 당원이 아닌 일반 청년이 절반을 훌쩍 넘는 인기를 보여줬다. 


발대식에는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서대문을/재선)의 축사와 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동대문을/초선) 그리고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의 축하 말과 당부가 이어졌고 지난 2022년 제 8회 지방선거에 도봉구청장으로 입후보했고 31세에 전국 최연소 기초의회의장(도봉)을 지낸 김용석 전 시의원이 기조강연을 열어 ’지방의원이 가야할 길‘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위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7주간 청년 참가자들은 지방의회 견학과 방문, 지방의원과의 간담회, 현장 답사,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소속된 지역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해결해 나가는 여정에 나선다. 10월 21일 성과보고회를 통해 각 지역별 솔루션을 발표하고 수료증을 배부받을 예정이다.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은 “지금의 정치 현실은 50대가 청년정책을 만드는 상황이다, 서울시당이 청년시당으로 거듭나 여러분의 손으로 여러분이 민주당의 청년 정책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고 장경태 최고위원은 “청년정책은 정책이 문제가 아니라, 정치의 문제다, 청년정책이 후순위가 되지 않도록 정치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시도별로 청년들의 손으로 직접 자기 동네의 정책을 만드는 과정이 확산될 예정이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전국청년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당 청년위원장은“정당의 지평이 더 넓혀져야 한다, 보다 많은 청년들이 당으로 들어와서 함께 뛰놀고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실제 조례와 정책을 만들면서 정치에 대한 꿈을 키워갔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동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박상민(만25세)씨는 “저는 지방정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될 것 같습니다” 며 “특히 서울시 내에 여러 구가 모여 진행하는 것은 없었기에 보다 세밀한 교육과 각 자치구끼리 교류를 통해 배울점이 많을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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