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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의원, “중기부 소비축제, 아맥축제·국화축제 등 지역축제 연계해 지역경제 살려야” - 이영 중기부 장관, “지자체와 상의해 소비 축제-지역축제 상호 상승효과 …
  • 기사등록 2022-10-24 22:33:55
  • 수정 2022-10-24 22: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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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의원, “중기부 소비축제, 아맥축제·국화축제 등 지역축제 연계해 지역경제 살려야”

이영 중기부 장관, “지자체와 상의해 소비 축제-지역축제 상호 상승효과 이루게 할 것”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창원시 마산합포)은 중소벤처기업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중기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소비축제를 아맥축제, 국화축제 같은 지역축제와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을 제안했다.

 

경남의 경우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중기부가 주관한 ‘7일간의 동행축제’에 제대로 참가하지 못해 1년을 다시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다. 

 

최형두 의원은 “전국적 대규모 축제도 필요하지만, 연말 이전에라도 마산합포의 아맥 축제, 국화축제 등 각 지역축제와 중기부의 동행축제를 상시 연계한다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제안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올해 전국으로 처음 확대한 동행축제가 어느 정도 전국 규모로 시너지를 냈다고 본다”며“앞으로는 지역축제와 결합하는 형식으로 연말 소비축제 이전에, (특히 힌남노 피해를 입은) 경남의 경우 자치단체와 상의해서 지역축제와 상호 상승효과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마산합포의 경우 코로나로 3년 만에 열린 오동동 아맥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29일에는 마산국화축제도 개막한다. 이천도자기 축제의 전례가 있는 만큼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 의원은 “마산 오동동 아맥(아구포 맥주) 축제는 치맥 축제 못지않은 열기를 보였다”며 “지역 축제가 정부의 소비축제와 결합한다면 지방재정 여건 악화와 코로나로 침체됐던 지방 경기가 살아나고, 대표적인 지역축제 컨텐츠로 전국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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