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8월이 돌아왔다.
구담(龜潭) 정 기 보
정기보 시인/기자
꿈같은 세월 흘러 8월이 돌아 왔다.
고풍이 쓰린 칠석날
소원성취 무사안녕을 비는 기도의 달
8월이 돌아왔다.
8월이 되면 잊을 수 없는
은혜의 나라가 떠오릅니다.
한민족 역사가 단절되고
일제 36년 가진 치욕과 강산침탈을
해방시켜 주신 미국
감사합니다.
6.25 공산오랑캐의 남침에서
UN 17 개국 참전국을 진두지휘한 미국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자유민주주의 나라 대한민국은
한민족을 보전해주신 은혜
험난한 삶의 고비 속에서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8월은 바캉스의 계절
한여름의 무더위에 땀을 씻으려
모처럼 나들이 가족의 행복이 넘치는 추억을 담자.
즐거운 인생이란 ?
마음먹기에 달렸다.
찡그린 주름을 펴고
웃는 얼굴
고운 말씀들 오가는 한여름의 세상.
8월은 행복의 달
아 ~ 드디어
8월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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