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1-05 05:05:20
  • 수정 2019-11-05 15:57:43
기사수정


▲ 정기보시인/기자


[]. 왜 이래 안 될까 구담(龜潭) 정 기 보


내 길은 없는가.

왜이래 꼬일까

제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나는 왜 이럴까

남과같이 태어나

남과같이 하는 일

왜 나는 안 될까

이래도 안 되고

저래도 안 되고

마냥 이세월은 가는데

내 길은 없는가.

머리 좋은 사람이 부럽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부럽다.

나는 왜 안 되는가

전생에 무슨 죄가 많기에,

나는 왜 같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간구실도 못 하는가

내가 이렇게 모자라니

나를 따르는 건 모든 슬픔들...

미안하다

~ 미안하기만하다.

한 쉼에 훌쩍이는 콧물

눈물이 앞을 가리며.

이렇게 돌아보며 하소연하는 삶.

고생 끝에 낙이라고

추억을 고히 간직하며

잊어버릴 때

나는 왜 이래 안 될까

언제 그랬 냥

까마득히 옛날로 지워버리고

행복이 넘치는 때를 만나는 인생....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2249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정기보 정기보의 다른 기사 보기
  • 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서울포스트뉴스 시와 수필 산책집필
    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