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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9 09: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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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실은 2019년 3월 17일, 경기도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남는 교실이 올해만 5,929개나 되는 등 초중학교 신축을 위한 교실수요 산정방법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했다.

신창현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2021 중장기 학생배치계획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내 31개 시군구의 연도별 빈 교실수는 20195,929,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6,038개와 5,98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pan>붙임자료 : 2019~2021 초등학교 중학교 과부족교실 현황>

초등학교의 빈 교실은 193,701, 204,054, 214,169, 중학교는 192,228, 201,984, 211,817개로 집계돼 초등학교의 빈 교실이 중학교에 비해 많았다. 2019년 기준 초중학교 빈 교실 수는 전체 교실 49,324개의 12%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수원시가 1,110개로 교실이 가장 많이 남았고, 용인시 588, 화성시 580, 남양주시 579, 고양시 486개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족한 교실은 화성시 126, 용인시 77, 김포시 66개 등 초등학교가 829, 중학교는 용인시 18, 시흥시 17, 안산시 14개 등 126개가 부족했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은 학교의 학급수는 교육감이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를 구체화한 학생배치와 학교설립 기준 및 절차에서는 적정 규모의 학급수 산정방법에 관한 별도의 기준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신 의원은 교육부의 주먹구구식 교실수요 예측으로 빈 교실이 많이 남아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교실수요 산정방법을 개선하여 예산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붙임] 1. 2019년도 초·중학교 초과교실·부족교실 현황

2. 2019~2021 초등학교·중학교 과부족교실 현황

<</span>2019년도 초·중학교 초과교실 현황>

구분

초과교실

초등학교

중학교

가평

5

6

고양

311

175

과천

22

11

광명

53

46

광주

21

33

구리

86

91

군포

47

25

김포

113

127

남양주

388

191

동두천

31

9

부천

24

38

성남

52

58

수원

682

428

시흥

297

82

안산

37

34

안성

67

41

안양

215

122

양주

72

42

양평

2

2

여주

6

2

연천

7

0

오산

77

56

용인

382

206

의왕

64

17

의정부

23

7

이천

13

6

파주

52

42

평택

54

44

포천

51

33

하남

78

43

화성

369

211

합계

3,701

2,228


<</span>2019년도 초·중학교 부족교실 현황>

구분

부족교실

초등학교

중학교

가평

0

0

고양

36

10

과천

1

0

광명

12

4

광주

46

7

구리

17

0

군포

6

3

김포

66

4

남양주

16

2

동두천

4

0

부천

41

9

성남

52

9

수원

47

0

시흥

14

17

안산

48

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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