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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국회정각회 회장, "남북씨름대회 역사적 의미있는 제주에서 개최돼야" - 강창일 의원, “평화 체육교류, 제주에서 힘 모으자” - 씨름 UNESCO 남북공동 등재 기회로 제주 평화씨름대회 개최 논의 탄력 - 강창일, “스포츠 외교로 동질성 기반 확보 해 남북 평화의 물꼬 넓혀야”
  • 기사등록 2019-01-29 16:01:00
  • 수정 2019-01-31 0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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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월드뉴스 박현진 기자] 강창일 국회 정각회 회장


[국회뉴스=박현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1월 29일 오전 “제주평화씨름 대회 간담회”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계기로 제주 평화씨름 개최를 위해 통일부와 문화재청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강창일 의원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씨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남북 공동 등재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트는 제주 평화 씨름대회 개최”를 위해 통일부와 문화재청 등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 평화 씨름대회가 개최된다면, 북미 간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는 현시점뿐만 아니라,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형식 정상회담으로 제주도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까지 감안한다면 제주도는 ‘평화의 섬’이란 이미지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실제로 1945년에 분단됐던 동서독은 민간차원의 교류와 협력 증대를 위해 올림픽 단일팀 구성 등 스포츠 외교에 집중했고 왕성한 스포츠 교류가 동서독 장벽 해체에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창일 의원은 “스포츠 외교로 동질성 기반 확보 해 남북평화의 물꼬를 넓혀야 한다.”며, “제주도는 이미 2003년 민족통일평화체육문화축전에서 남북씨름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는 점에서 과거의 한반도 평화의 노력을 잇는다는 역사적인 의미”도 빼놓지 않았다.

강창일 의원은 “실질적으로 제주평화 씨름대회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의 협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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