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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9 11:16:49
  • 수정 2018-11-21 11: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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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내 구담(龜潭) 정 기 보


부부가 되기를 맹세하고

함께 맞닿은 세월은

가난의 탈출이었습니다.

부부함께 어떻게 하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을까

즐거움과 행복에 부풀은 꿈을 그리며 살았습니다.

자녀들의 희망을 가슴에 담고

어떻게 하면 부모의 도리를 다 할 수 있을까

부부가 한 마음이 되어

긴 세월 그렇게 흘렀습니다.

지난날을 뒤 돌아보니

하루하루가 얼마나 빠른지

정신 놓을 틈이 없었던 세월이었습니다.

어느새 백발이 무성하고

얼굴에는 주름 주름이 잡혔다.

젊은 시절

부부의 사랑은 지나가고

뜨거운 정만이 남은 두 부부

쇠한 기력에 잦은 병마의 싸움 이런 만

여 보 ! 고마워요

언제까지나 함께 살고 있으매

너무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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