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0-25 12:41:37
  • 수정 2018-10-26 08:16:46
기사수정


[]. 무서리 구담(龜潭) 정 기 보

찬 서리가 내리는

이른 아침

지난 봄 여름 날

꽃피고 새우는 시절이

바람 스치듯이 지나갔는데

그 한 몸마저 움츠리고는

무슨 생각을 하는가.

보훈의 정은 온대 간대도 없이

탐욕에 젖은 자여 !

가을의 풍요는

지난 봄 여름날에

저린 땀 흘리던 농심의 선물이라네.

천지도 모르고 날뛰는 자여!

늦은 가을에 무서리가 내리는 내력을

아는가.

모르는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215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정기보 정기보의 다른 기사 보기
  • 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서울포스트뉴스 시와 수필 산책집필
    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