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후삼 의원,“중고차 불법 매매, 최근 5년간 2,587건 적발” - -중고차 불법 매매 인천, 경기, 서울 등 수도권 가장 많아-
  • 기사등록 2018-10-14 22:18:56
기사수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후삼 의원실은 2018년 10월 13일 토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고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중고자동차 불법매매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발표했다.

 

이후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중고자동차 매매 관련 법령위반 적발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2014~20187) 중고자동차 매매 법령위반으로 총 2,587건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고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시가 60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경기도 547, 서울시 419, 대구시 190, 광주시 166, 대전시 156건 순으로 집계됐고, 세종은 단 1건에 불과했으며, 충북도 12, 강원도 23건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불법매매 유형별로는 매매업자의 준수사항 미이행이 1,460(56%)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인터넷 광고시 판매자정보 등 미기재 205(8%), 보증보험 미가입 150(6%), 거짓이나 과장된 표시 광고 125(5%), 성능점검기록부 기록 관리 미흡 117(5%), 성능점검 부적정 116(4%) 순이다. 또한 주행거리 조작도 8건이 적발됐는데 이중 6건은 대구에서 발생됐다고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4335, 2015554, 2016707건으로 지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2017590건으로 잠깐 감소했다. 올해 7월까지는 381건이 적발됐다.

적발되지 않는 불법매매까지 고려하면 실제 중고자동차 시장에서 이뤄지는 불법매매 규모는 이보다 훨씬 더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고했다.

 

이후삼 의원은 정부에서 중고자동차 불법매매 근절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여전히 불법매매가 성행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뿐만 아니라 합법적으로 영업하는 중고차 매매업자까지도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의원은국토부와 각 지자체는 중고차 불법매매를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좀 더 강력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pan>표 첨부>

<</span>> 지역별 중고차 불법매매 적발 현황

 

지역

소계

‘14

‘15

‘16

‘17

‘18.7월말 기준

서울

419

86

122

55

84

72

부산

67

3

1

24

37

2

대구

190

2

20

112

34

22

인천

607

47

114

160

160

126

광주

166

59

34

34

11

28

대전

156

4

5

91

39

17

울산

46

5

25

6

7

3

경기

547

28

153

160

132

74

강원

23

2

2

2

5

12

충북

12

7

1

3

0

1

충남

52

40

4

2

4

2

전북

67

38

6

12

7

4

전남

63

10

30

8

10

5

경북

67

15

11

16

20

5

경남

70

3

1

21

38

7

제주

34

6

25

1

2

0

세종

1

0

0

0

0

1

2587

355

554

707

590

381

<</span>> 지역별 중고차 불법매매 위반 유형별 적발 현황

지역

자동차관리법 위반 유형

122

531

56

571

573

581

583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214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