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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호소할 데 없는 ‘을’의 목소리! - -불공정거래 상담 폭증, 상담센터는 제자리걸음 - - -작년 국정감사 지적에도 중기부는 ‘우이독경’-
  • 기사등록 2018-10-14 22: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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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실은 2018년 10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 곳곳에서 들의 목소리가 커져가는 가운데,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운영 중인 소상공인불공정거래 상담센터가 열악한 정부의 지원 때문에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발표했다.

 

조배숙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센터의 상담실적은 247, 2017288건으로 크게 변화가 없었지만, 20188월 기준 640건으로 무려 두 배 이상 폭증했다고했다.

 

하지만, 상담실적이 폭증했음에도 불구, 상담센터의 예산은 20164, 20174억으로 제자리 걸음, 2018년에는 오히려 352백만원으로 삭감,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도 352백만원이 반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담당인력 또한 타업무를 겸임하는 인력으로 201659, 201759, 201860명으로 단 1명 증가에 그쳤으며,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인력(변호사)2018년에 고작 1명 추가 채용, 2명이 전부이다.

 

공정거래조정원의 분쟁조정 단계로 넘어가기 이전 상담센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상대적으로 시간과 정보, 경제력 등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변호사 등 전문인력이 매칭 돼 분쟁조정, 민사소송 등의 절차와 대응방법들을 상담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조정원 분쟁조정 출석시 대리인(변호사)가 대신 출석하여 조정도 가능하다.

 

조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때 지적에도 불구하고, 고작 전문인력 1명 증원으로 소극적인 대처를 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진정 소상공인의 편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불공정거래 상담센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즉각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span>불공정거래피해상담센터 상담실적(’16.2~‘18.8)>

 

2016

(단위 : )

구분

일반

가맹

사업

수위탁

대규모

약관

기타

상가

임대차

자체상담

12

9

4

1

2

10

5

43

연계

전문가

44

59

15

4

13

26

20

181

전문기관

2

2

2

2

2

7

6

23

58

70

21

7

17

43

31

247

 

2017

(단위 : )

구분

일반

가맹

사업

수위탁

대규모

약관

기타

상가

임대차

자체상담

11

13

1

1

2

20

18

66

연계

전문가

25

73

6

2

5

61

41

213

전문기관

0

4

0

0

1

3

1

9

36

90

7

3

8

84

60

288

 

‘181~8

(단위 : )

구분

일반

가맹

사업

수위탁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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