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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17 16: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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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대통령가 이란 사법부 샤류디 수장
이명박대통령은 3월16일 오후 이용훈 대법원장 초청으로 방한 중인 「샤류디」(Ayatollah Hashemi Shahroudi) 이란 사법부수장의 예방을 받고, 한-이란 우호협력 관계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한-이란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온데 만족을 표시하고, 한국이 이란의 주요 교역대상국으로서 상호협력할 분야가 많다면서, 양국민간 상호 친근감을 바탕으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이란에서 활동중인 우리 기업 및 국민 보호를 위해 이란 사법부가 각별히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샤류디 수장은 이란의 에너지·자원개발에 한국 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면서 우수한 품질을 갖춘 한국 상품의 대이란 수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샤류디 수장은 또한 금번 방한 계기에 양국간 사법협력을 위한 제도적 틀인 한-이란 형사사법공조조약과 범죄인 인도조약이 합의될 예정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양국간 사법분야협력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외교·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샤류디 수장은 지난 1962년 한-이란 양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한국을 방문한 최고위 인사로, 샤류디 수자은 1999년 사법부수장(대법원장과 다름) 취임 이래 국가지도자선출위원회, 국정조정위원회, 헌법수호위원회의 위원을 겸임하고 있으며, 대통령, 국회의장 등과 함께 이란 국정을 이끌고 있는 핵심 3인중 한 명이다.<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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