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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 국회의원,"한국연구재단, 특허 빼돌리기 조치 마련해야" - -“김진수 교수 특허 빼돌리기, 서울대 셀프감사만 기다려선 안 돼”- - -“국고 지원 사업 특허를 개인이 가져가는 것 적절치 않아”-
  • 기사등록 2018-10-14 22: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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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실은 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용진 의원이 한국연구재단에 서울대 김진수 교수의 크리스퍼 특허 빼돌리기와 관련한 특단의 조치 마련을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용진 의원1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에게 서울대가 크리스퍼 유전자 특허를 툴젠에 이전한 것에 대한 재단 차원으로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물었고,  노정혜 이사장은 박용진 의원의 질의에 서울대학교 자체 조사를 기다리고 있지만 재단 차원에서도 특허와 재단에서 지원한 연구과제 사이에 관련성이 있는지를 지난주부터 검토하기 시작했다면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울대의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그거와 별개로 재단도 검토를 시작을 했다고 답했다고했다.

 

이 같은 답변에 박용진 의원은 너무 느슨한 대답 아니냐면서 다 국민 혈세가 들어간 사업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박용진 의원은 연구재단의 국비가 지원이 됐고, 문제가 지적됐는데도 불구하고 서울대의 셀프감사 결과만 기다리고 있으면 안 된다면서 그러는 사이에 서울대가 크리스퍼 후속 특허도 스스로 포기했다는 기사도 나왔다고 지적했다고했다.

 

또 박 의원은 연구 비리와 관련해 국민들의 실망감과 분노가 적지 않다면서 국고 지원된 사업에 대한 특허나 기술개발에 결과를 개인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셀프로 하라고 내버려두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에 노정혜 이사장은 그 문제를 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연구재단이 자체적으로 검토를 시작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파악이 되는대로 후속조치들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해명했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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