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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LH 퇴직자 132명, 경력 부풀려 용역 따내… 수주용역 158건, 모두 2천 3백억 원 - -허위 경력기술자, 초등학교, 기업형 임대주택, 아파트 등 설계업무 도맡아- - -“LH공사의 조직적 관행이 국민 안전을 위협, 감사원 감사 청구할 것”-
  • 기사등록 2018-10-12 20: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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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실은 2018년 10월 11일 목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4년간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퇴직자들이 경력을 부풀려 재취업하고 용역을 수주한 금액이 모두 2 3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의원실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LH 출신 허위 경력기술자 132명이 158건의 공사를 수주하여 공사를 진행하였다고했다.

 

허위 경력기술자 132명의 구성을 보면, 전체의 82% 108명이 LH 고위직 퇴직자(본부장 3, 1 46, 2 59)출신으로, 3 이하 24명에 비해 4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했다.

 

고위직은 업무에 관여한 정도가 미미하더라도 100% 본인의 경력으로 인정받아 하위직보다 많은 용역 건수와 실적을 본인 경력으로 등록할 있기 때문으로 드러났다. 결과 허위경력증명서를 활용해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에서 경쟁업체보다 많은 점수를 받게 되어 용역을 수주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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