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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환경영향평가 비웃는 태양광발전사업 - - 최근 4년간 지자체 허가 태양광발전사업 6만7천건 중 환경영향평가 협의율…
  • 기사등록 2018-10-12 20: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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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실은 2018년 10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가가 난 태양광발전사업 중 약 5%만이 환경영향평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실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국 지자체에서 허가한 태양광발전사업 67750건 중 5.4%3,626건만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고했다.

 

3MW가 넘는 발전사업은 산업부, 3MW 이하는 지자체가 사업 허가를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산사태나 환경오염 문제 등을 야기한 태양광발전시설은 대부분 지자체에서 허가한 것들이다.

 

2016년 한 해 총 8천 건에도 못 미쳤던 지자체 허가 건수가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으로 인해 2017년도에는 4배 가까이 늘어 3만 건을 넘어섰다.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벌써 22천 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허가 받은 태양광발전시설 중 매년 5% 내외만이 환경영향평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르면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은 용도 지역별 사업면적 기준 이상이어야 하는데, 5000미만 태양광 발전시설은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아예 제외되어 있기 때문이다.

 

장 의원은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관리에 구멍이 숭숭 뚫렸는데도 정부는 오로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만 눈이 멀어 마구잡이로 허가를 내 준 탓에 산사태와 같은 자연 재해는 이미 예견되었던 일이라고 강력히 비판하면서 산업부는 사업허가 신청 시 제출하는 구비서류에 식생이나 개발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사진 등을 추가해서 사전에 환경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span>참고자료>

 

< </span>전국 태양광발전사업허가 현황 (지자체 허가) >

(단위 : 건수/)

‘15

‘16

‘17

‘18(월별)

소계

1

2

3

4

5

6

67,750

()

6,590

7,665

30,872

22,623

4,115

3,374

3,627

3,212

4,374

3,921

18,550

()

1,572

2,519

8,284

6,175

1,161

907

901

1,093

1,142

971

 

< </span>연도별 태양광발전허가 대비 환경영향평가 협의 현황 >

(단위 : 건수)

구 분

‘15

‘16

‘17

‘18.6

발전사업허가()

6,590

7,665

30,872

22,623

67,750

영향평가협의()

361

437

1,278

1,550

3,626

협의율(%)

5.5

5.7

4.1

6.9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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